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의 돈세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일 검찰 책임자가 우리 측 수사에 협력할 뜻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헬무트 퓐프진 독일 헤센 주 검찰총장은 독일에 체류 중인 정 씨가 한국 수사기관에 소환되도록 협력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확실히 모두와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퓐프진 총장은 오늘 서울 대검찰청에서 열린 '2016 과학수사 국제학술대회' 참석 도중 절차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거론하면서도 이같이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퓐프진 총장은 수사와 관련된 다른 취재진의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의 나댜 니젠 대변인은 최 씨 일행의 독일 근거지였던 슈미텐 지역 한 회사를 돈세탁 혐의로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올해 10월 말 수사받는 사람 4명 가운데 한국인 이름을 가졌거나 한국 출신인 사람이 3명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021442308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