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제안한 정당별 대표 회동에 대해 각자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국정 수습과 안정을 위해 협치를 논의할 필요가 있는 만큼, 당을 나눠서 만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여당이 특수사정으로 정비과정에 있으니, 상황이 되는 대표들만 같이 만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여·야·정 협의체로 황 대행과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, 새누리당이 당 사정으로 안될 경우 각 당과 따로 협의할 수 있다며 수용 의사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개별 회동은 어디까지나 여·야·정 협의체가 구성되기 전 임시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<br /><br />조태현 [chot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12151217143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