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출마했다면 진보적 비전으로 국민을 설득해 승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퇴임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출마했다면 다수의 지지를 받아 승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<br /><br />오바마는 백악관 고문을 지낸 데이비드 액셀러드 와의 퇴임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여전히 하나의 미국이라는 진보적 비전에 동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나의 미국은 관대하고 다양한, 열려있는 사회로 역동적인 에너지로 넘치는 사회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버락 오바마 / 미국 대통령 : 제가 다시 출마해 그 비전을 명확히 설명했다면 미국인 다수를 움직여 그것을 지지하도록 할 수 있었을 겁니다.]<br /><br />심지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도 그 비전이 옳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낙선한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에서 잘 싸웠다고 위로했습니다.<br /><br />퇴임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20~30대 젊고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버락 오바마/ 미국 대통령 : 퇴임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겁니다. 재능있고 꿈이 있는 20~30대 젊은이가 많습니다.]<br /><br />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 21일 후에는 아내와 멋진 휴가를 갈 것이며 퇴임 후 쓸 첫 번째 책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당분간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2270639278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