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종근, 데일리안 편집국장 / 여상원, 변호사·前 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 / 홍종선, 대중문화 전문기자 / 백기종,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<br /><br />[앵커] <br />박근령 씨 얘기 잠깐만 해 보죠.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첫 번째 감찰 대상이 알고 보니까 박근령 씨더라. 사실 어제 중앙일보 보도였었죠. 거기에서 누군가를 감찰했다, 고발했다고 하는데 그게 박근령 씨였나 봐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보도에 의하면 우병우 수석 이외에 장관급 인사 두 명을 수사했다, 이게 보도였습니다. 그러니까 장관급 인사라고 한다면 수석비서관이죠. 왜냐하면 감찰관의 직무 대상, 감찰 대상이 수석비서관급 이상이니까. 그러니까 언론들이 그러면 다른 수석도 지금 수사를 했구나 하고 계속 질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랬더니 청와대에서는 계속 오전에 어떻게 표현했냐면 장관급 인사 2명은 수사한다고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.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하다가 검찰이 확인을 해 준 거죠. 왜냐하면 검찰에서 계속 기자들이 추궁을 했고요.<br /><br />그런데 거기서 뜻밖에도 박근령 씨가 한 달 전에 수사 의뢰가 아니라 고발을 했다, 이 특별감찰관실에서 고발을 했다라는 걸 확인을 해 줬습니다. 그래서 알려지게 됐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 지금 팀장님, 1억 원을 빌렸다, 사기를 쳤다, 말들이 많은데 1억 원 가지고 이렇게 된 거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1억 원인데 생활고 때문에 1억 원을 차용을 했다. 현재 육천 몇 백 만 원 정도는 앞고 지금 신동욱 씨 주장은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. 그리고 현재 이자조로 매달 갚아나가고 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를 해서 이 부분이 지금 사기죄로 고소를 당해서 이 부분이 수사가 진행 중이다,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데 지금 고소한 사람의 말이 조금 저는 납득이 안 갑니다. 대통령의 동생이라는 그런 영향력을 과시했다고 하는데요. 사실 돈 빌려주는 사람은 가장 민감하거든요. 박근령 씨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. 그런데 박근령 씨하고 대통령 관계는 소원하다는 게 누구든지 지금 다 아는 사실들 아닙니까? 그러니까 이거는 과장된 거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런데 이게 지금 인지수사로 들어가는 게 아닙니까? 감찰관의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고소를 했죠. 피해자가 고소를 했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피해자가 고소를 한 게 아니라. 피해자가 고소를 했으면 감찰관이 고발을 할 이유가 없죠?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41932079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