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방송 : YTN 뉴스타워<br /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윤재희 앵커<br />■ 출연 : 왕선택 통일외교전문기자<br /><br />◆ 앵커 :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일부론,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 지금 논란이 일고 있는데 추가로 확인된 내용들이 있습니까?<br /><br />◇ 기자 : 이 문제가 불거진 게 어제 새벽부터인데 현재로서는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. 이게 원래 나온 것은 지난 12일자 월스트리트저널에 나온 내용인데 그 당시에 70분 동안 인터뷰를 했고 그 인터뷰를 기초로 해서 보도가 2개, 3개 정도의 제목으로 월스트니트저널이 대대적으로 보도를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마지막에 인터뷰의 전문 해 가지고 영어로 뒤에 붙여놓은 것이죠. 기사에는 없었고 인터뷰 전문에 들어 있던 한 문장인데 그때는 이것이 잘 체크가 안 된 상황에서 어제 그것이 뒤늦게 논란이 된 그런 상황이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시진핑 주석, 사실은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내용이 거기에 쓰여져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이 이후에 파문이 일었지만 백악관이나 이런 데서 아직 추가적인 해명은 없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말을 했다라는 것이 지금 남아있는 그 정도 상황에서 멈춰있습니다.<br /><br />◆ 앵커 :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도 궁금한데 어떻습니까? 통역하거나 이런 과정에서 조금 바뀐 걸까요?<br /><br />◇ 기자 : 그 앞에 문장이 있고 뒤에 문장이 있습니다. 그래서 그걸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한 설명이라고 하는 항목에 나오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문제에 대해서 중국이 왜 어려움을 겪는지를 설명했다, 그리고 북한에 대해서 역사적인, 수천 년 동안의 역사를 얘기했는데 북한과의 역사만이 아니라 한국 전체에 대한 역사도 설명을 했다, 그러면서 그다음 문장이 사실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, 이렇게 표현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전과 후의 맥락을 보면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해서 왜 중국이 제대로 압력을 행사하지 않느냐,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느냐라는 것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하는 과정 속에서 중국과 한국 관계가 보는 것처럼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찍어누르는 관계가 아니라 알고 보면 중국도 어려움이 있었다, 북한이 말을 잘 안 듣고 한국도 그런 관계가 아니다, 이런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문맥상 추정을 할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4201043176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