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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네병원 잠복 결핵 신생아 118명 확인...진료 거부하면 고발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모네여성병원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신생아와 영아 118명이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역학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일선 병원에서 이들의 진료를 거부하면 고발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1차 역학조사 결과, 조사 대상 신생아와 영아 800명 가운데 776명이 검사를 받았고, 이 가운데 118명이 잠복 결핵으로 확인됐으며 신생아실 종사자 2명도 양성으로 판명돼 예방 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보건당국은 치료자에 대한 실손 보험 가입거부를 막기 위해 불이익 방지 요청을 하고 일선 의료기관이 진료를 거부할 경우 고발조치 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또 해당 신생아와 영아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결핵 예방 관리하고 산모에 대해서도 잠복 결핵 감염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의료기관 종사자를 채용할 때 입사나 임용일로부터 한 달 안에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, 고위험 분야 종사자에 대해선 업무 배치 전 결핵 검진을 의무화하도록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200621134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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