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여야, 본회의 연기...오늘 오전 9시 반 개의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여야 4당이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오늘 새벽 일단 예결위 전체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태현 기자!<br /><br />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예정보다 미뤄졌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국회 본회의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자, 어젯밤 11시쯤 정세균 국회의장이 조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여야 4당이 정세균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, 국회 본회의는 오늘 오전 9시 반에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열기 위해 오늘 새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국회로 넘기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애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, 바른정당은 어젯밤 10시쯤 예결위 회의를 열고, 곧바로 국회 본회의를 통해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의 입장 변화 조짐이 없자 여야 3당만으로도 정족수를 채울 수 있다며 강행 의사를 밝혔던 건데요,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이러한 합의를 야합에 따른 날치기 처리라면서, 만약 처리가 진행되면 협치는 완전히 끝나는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여야 3당은 의결 정족수인 재적 의원 과반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는데요.<br /><br />어젯밤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어 본회의 출석 인원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금요일을 맞아 지역구를 찾은 의원들이 급히 국회로 돌아왔고, 민주당에선 한일의원연맹 회의로 일본을 방문한 의원들도 귀국길을 서둘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의원들이 모이지 않아 추경안 처리를 강행하면 정족수 확보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본회의는 국회의장 조율로 오늘 오전 열리게 됐는데요.<br /><br />아직 본회의를 앞두고 모든 절차가 끝난 건 아닙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은 추경에 공무원 증원 예산을 제외하되, 정부 목적 예비비로 증원 비용을 충당하기로 했고, 증원 규모는 정부와 여당이 요구해 온 중앙 공무원 4천 5백 명에서 줄어든 2천 8백여 명으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한국당은 중앙 공무원 증원 규모를 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추경의 본회의 처리까지는 아직도 조금 더 진통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태현[cho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220003085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