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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농사일도 시켜"...군인권센터, 박찬주 갑질 추가 폭로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의 이른바 '갑질 논란'과 관련해 피해 증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병들에게 채소를 심으라며 농사일을 시키는가 하면, 군 식당에서 갑작스레 회를 요구해 경기 이천에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까지 회를 사러 가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최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군인권센터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게 갑질을 당한 피해자가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모두 3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 사령관이 7군단장 재직 시절 공관을 지키는 경계병들에게 텃밭 관리를 시켰다는 사실도 추가로 폭로됐습니다.<br /><br />사병들이 날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박 사령관 가족이 먹을 작물을 수확하는 일을 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또 7군단 복지시설 안에 있는 식당이 문을 열지 않는 날에도 식사하러 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팔지도 않는 회를 주문하는 바람에 관리관이 경기도 이천에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까지 가서 회를 사온 적도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박 사령관이 저지른 갑질을 다른 군 간부들도 그대로 이어갔다는 증언도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박 사령관의 부인이 요리를 전공한 공관병에게 막말하거나 토마토가 물러터져 있다며 집어 던지는 일도 있었다는 제보도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군인권센터는 군 검찰 수사에도 문제가 있다며, 수사관 30여 명이 영장도 없이 조사에 나서 사실상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[임태훈 / 군인권센터 소장 : 우선 증거 수집을 위해서는 압수수색이 전제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. 현재라도 긴급체포와 압수수색이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.]<br /><br />군 당국은 추가 제기된 의혹은 현재 진행 중인 전수조사를 통해 철저히 밝히겠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최기성[choiks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062243481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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