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대원들에게 두릅을 따게 하고 종교를 강요했다는 등의 갑질 의혹이 불거진 육군 모 부대 A 사단장이 군의 분리 조치에도 부하들에게 구명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권센터는 오늘(24일)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사단장이 간부들에게 탄원서 작성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는 A 사단장이 근처 다른 부대로 분리 파견됐지만, 여전히 공관에 머물면서 부대원들에게 인사 조치까지 예고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는 이에 따라 A 사단장에 대한 보직 해임을 전제로 한 즉각적인 직무배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센터는 A 사단장이 부대원들에게 두릅 따기와 닭장 짓기 등을 지시하고 종교가 다른 간부들에게 교회에 나가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육군은 육군본부 감찰실에서 현장조사에 착수했고,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분리 파견을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7241433555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