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철성 경찰청장의 '민주화의 성지' SNS 삭제 의혹과 관련해, 5월 단체와 광주·전남지역 시민단체가 경찰청 앞에서 이 청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5·18 구속부상자회와 광주 시민단체협의회 등은 오늘(15일)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이철성 경찰청장은 경찰 조직의 걸림돌이 되기 전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5월 단체들은 이 청장의 삭제 지시와 촛불 비하 발언이 있었다면, 이는 5월 민주화 운동을 왜곡한 것이며 촛불 정신과 정면으로 어긋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이철성 청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지만, 5월 정신을 모욕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었다며, 지난 정부의 경찰 핵심인물이었던 이철성 경찰청장은 경찰의 걸림돌이 되기 전에 스스로 거취 문제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151556061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