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내년부터 아동수당을 한 달에 10만 원씩 지급하고 노인 기초연금도 25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0~5세까지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아동 수당 10만 원을 내년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되면 내년 기준 월평균 2백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소요 재원은 내년에만 1조 5천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노인 기초연금도 내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올리고 2021년 4월부터는 3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장은 10월 초까지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해 올해 안에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대건 [dg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161122249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