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은 정부가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복지예산을 늘리기 위해 사회간접자본,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해 복지에 쓰겠다고 밝혔고, 내년 건설 부분 예산이 22조 원인데 5조 원 이상 삭감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지난해 경제성장률 2.8% 가운데 60%에 가까운 1.6%를 건설투자와 건설업이 견인했다면서 건설경기는 취업자 증가 면에서도 43%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장전략, 저성장 탈출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정책인 소득 주도 성장은 국민 부담으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221040002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