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초과 근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공무원들이 연차휴가를 모두 쓸 수 있도록 임기 내 목표를 정해 연도별 실천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·보좌관 회의에서 정부가 모범 고용주로서 휴식 있는 삶을 선도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초과근무 단축과 연차휴가 활성화로 절감되는 재원은 인력 충원에 활용할 것이며, 다음 달 세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이런 취지에 맞춰 청와대 근무 직원들은 최소 70% 이상 연가를 쓰도록 하고,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연가 사용률과 가정의 날 이행률 등을 성과 평가 기준에 반영해 성과급 지급 기준 등으로 활용하고, 연가 보상비 절감분은 전문임기제 신규채용 등 인력 충원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241602252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