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문제에 있어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매티스 장관은 송영무 국방장관과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"북한과의 대화가 답이 아니라"고 한 만큼 외교적 해법이 소진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군사적 억제력의 강화가 필요한 만큼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은 한국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확대하는 등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의를 진전시키기로 하고, 전시작전권의 조속한 전환 가속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송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탄두 능력을 표적에 맞는 것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데 미국 측과 뜻을 같이하고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 양국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동맹 현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8311024419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