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휴일 낮 갑작스러운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시민들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한 목소리로 규탄하며 정부에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지원 기자!<br /><br />시민들 반응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역 대기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북한 핵실험 소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발걸음을 멈추고 텔레비전 화면에 주목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한쪽에는 국내외 취재진이 나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잇단 미사일 발사에 이어 급기야 핵 실험까지 벌인 북한의 행동은 평화를 해치고, 한반도를 전쟁의 위협으로 내몰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<br /><br />시민들은 그래도 비교적 차분하게 북한의 핵실험 소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부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나 외교적인 긴장 상황 때마다 의례적으로 도발해온 것에 불과하다며, 큰 위협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고요<br /><br />이에 비해 한반도 긴장 상황이 커지고 있다며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인 시민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가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이번 사태를 대처해야 한다며, 한반도를 둘러싼 문제를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신지원[jiwon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031527348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