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·15 공동선언실천 남·북·해외 측 위원회는 10·4선언 10주년을 맞아 오늘 공동호소문을 내고 남북 간 신뢰회복을 위해 남한 정부가 대북 적대정책을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공동호소문에서 지난 10년 동안 10·4선언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소중한 성과가 처참히 짓밟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이어 대규모 촛불 항쟁으로 새로운 정부가 등장했지만 이전 정부가 추구한 민족 분열·대결 정책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길은 여전히 꽉 막혀있다고 강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동족을 적대시하는 제재 정책에 동조하면서 대화와 협력, 신뢰 회복은 있을 수 없다며 우리 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해 분열을 조장하는 법적, 제도적 장벽을 없애자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김지선 [sun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71850175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