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시를 호출하는 애플리케이션인 '카카오택시'가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우는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가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카카오 측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택시가 호출을 받을 때,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카카오 측에 강력히 요청했고, 이 밖에 단거리 운행 기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, 승객의 호출 비용 부담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백재현 의원은 전국 택시면허 기사의 82%가 카카오택시에 가입한 가운데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을 이용한 간접 승차거부나 불법 웃돈 영업 등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0171652418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