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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울시, 도움 요청 묵살...경찰이 고소 사실 시장에 전달" / YTN

2020-07-13 5 Dailymotion

前 비서 A 씨 측 "서울시 내부에 도움 요청 묵살" <br />"서울시가 조사단 꾸려 진상 규명 나서야" <br />A 씨 측 "고소 당일 경찰이 박 시장에 통보" 주장 <br />경찰 "박 시장 본인에게 알린 적 없어…청와대엔 보고"<br /><br /> <br />전 비서 측은 그동안 여러 차례 주변에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, 서울시도 이를 알았지만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고소장을 접수한 당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이 알려졌다며 경찰이 보안 유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 비서 A 씨 측은 그동안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, 번번이 묵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동료에게 피해 사실을 알린 것은 물론, 상급자인 비서관에게 추행당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재련 / A 씨 변호인 : 동료 공무원도 (고소인이 박 시장에게) 전송받은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. 이런 성적 괴롭힘에 대해서 피해자는 비서관에게 부서를 옮겨줄 것을 요청하면서 언급을 한 적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더욱 절망스러웠던 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들이었다면서 결국, 형사적 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미경 /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: (박원순)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시장의 단순한 실수로 받아들이라고 하거나, 비서의 업무는 시장 심기를 보좌하는 역할이자 노동으로 일컫거나, 피해를 사소화하는 등의 반응이….] <br /> <br />고소인 측은 서울시가 제대로 조사단을 꾸려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경찰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서울시장을 가해자로 지목한 만큼 극도의 보안 유지를 당부했지만, 고소장을 접수한 당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렸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이미경 /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: 서울시장의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증거인멸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우리는 목도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경찰은 고소 사실을 박 시장에게 알린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중요 사안인 만큼 청와대 국정상황실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과 여성단체는 다음 주, 다른 단체들과 연대해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추가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여성단체들은 정부와 국회, 그리고 정당들을 향해서도 인간이길 원했던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, 책임 있는 대책을 밝혀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32146298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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