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구한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달 아시아순방에 대한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한을 더욱 통제하라고 압박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시 주석에게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고 또 그 이상의 양자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중국의 대북 독자제재를 요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, DMZ를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험프리 미군기지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관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다음날 국회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한미동맹과 양국 간 지속적인 우정을 축하하고,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에 동참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240008176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