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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소득층이 6.6년 더 산다...격차도 확대 전망 / YTN

2017-10-29 4 Dailymotion

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더 오래 살 것이란 실증적인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소득에 따른 기대수명 격차가 6.6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,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2.1세입니다.<br /><br />눈에 띄는 점은 신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생존연수가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소득 상위 20%의 경우 기대수명이 2015년에 85.1세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하위 20%에서도 기대수명이 증가했지만, 그 폭이 작아 결국 계층 간 격차는 6.59세까지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저소득층의 기대수명은 전체 평균보다 3.55세가 낮은 가운데 2025년이 되면 계층 간 차이는 6.9세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<br /><br />소득 수준과 성별을 동시에 보면 여성의 기대수명 차이는 4.68세에 그쳤지만, 남성은 여성보다 1.7배가 뛴 7.75세까지 격차가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인재근 의원은 의료기술 발달, 영양정보 확산 등으로 한국의 기대수명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소득과 지역에 따른 기대수명 편차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성호[sh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300624004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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