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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김정은은 잔혹한 독재자"...北 맹비난 / YTN

2017-11-08 4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힘을 통한 평화 유지를 강조하면서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의 발전에도 찬사를 보냈는데요.<br /><br />35분 분량 연설에서 22차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의 시간을 북한 문제에 할애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한미 동맹이 전쟁의 시련을 통해 싹 트고 역사의 실험을 통해 강해졌다며, 한미 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한국이 전후 기적처럼 성장해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됐다고 극찬했습니다.<br /><br />특별히 박성현 선수가 LPGA US오픈에서 우승한 걸 언급하며 한국 여성 골퍼들이 훌륭하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북한의 현실에 대해서는 긴 시간을 할애해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은을 폭군, 독재자로 규정했고 북한을 겨냥해 지옥, 악당 체제를 언급하면서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구체적인 인권 침해 사례를 일일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은 치명적인 오산이라며, 미국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예상과 달리, 통상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'한미 FTA'라는 단어조차 사용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<br />24년 만의 미국 대통령 방문이었는데 국회 분위기는 어땠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보다 20여 분 정도 늦게 도착해 예상보다 13분 정도 긴 35분 동안 연설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국회 연설에는 국회의원 외에도 주한 외국 대사 등 미국 측 초청인사까지 6백여 명이 참석했는데요.<br /><br />기립 박수로 트럼프를 맞은 참석자들은 연설 중 총 22차례 박수를 쳤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추켜세우는 발언을 할 때마다 박수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연설이 끝난 뒤에도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쳤는데, 트럼프 대통령도 정세균 의장과 악수를 한 뒤,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의원들은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하기 전에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이 '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'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어갔다가 국회 경위에 의해 저지됐습니다.<br /><br />민중당 김종훈, 윤종오 의원은 연설 도중에 '전쟁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081400238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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