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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대통령, "북한 비핵화는 결국 의지의 싸움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7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20대 국회 개원연설에 북핵 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비핵화는 의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핵 문제를 바라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식은 단호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북한 핵이 남북 관계 개선을 막고,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장애물이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핵 문제는 국제사회의 대북한의 구도 속에서 다뤄지고 있는 만큼, 비핵화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합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박근혜 / 대통령 : 북한 비핵화라는 지난한 과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결국 의지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.]<br /><br />그래야만 '도발-대화-보상-재도발' 이라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대북제재와는 별도로 남북 대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성급히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경우 모처럼 형성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모멘텀을 놓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박근혜 / 대통령 : 비핵화 없는 대화 제의는 국면 전환을 위한 기만일 뿐입니다. 북한이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핵 능력 고도화를 꾀해 왔다는 사실은 이것을 잘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박 대통령은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 역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남북한 주민 전체의 자유와 인권, 번영과 행복이 넘치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 19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북한 인권법이 제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주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6132205248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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