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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당 핵심 당직자 14시간 고강도 조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지난 총선 당시 인쇄업체에 리베이트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검찰에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조사를 성실하게 받았다면서도 리베이트를 지시한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소환된 지 14시간 만에 다소 지친 모습으로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검찰 청사를 나옵니다.<br /><br />'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냐'는 취재진 질문에 자세한 답변은 회피했습니다.<br /><br />[왕주현 / 국민의당 前 사무부총장 : 성실하게 조사받았고요. 특별히 리베이트에 대해선 조사받은 바가 없습니다.]<br /><br />왕 전 부총장은 선관위에서 고발한 5명 가운데 처음 소환된 핵심 당직자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에 출석하면서 리베이트가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고 지시한 적한 적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것도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선거를 앞두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동안 정당과 거래했거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제안을 요구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중앙선관위는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며 왕 전 부총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당시 김 의원이 홍보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사실을 알고도 왕 전 부총장이 묵인하거나 지시한 정황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리베이트가 당으로 흘러들어 간 정황이 있는지 등 고발 내용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함께 고발된 업체 대표들과 함께 왕 전 부총장의 진술도 확보한 검찰은 조만간 김수민 의원과 박선숙 당시 사무총장도 연이어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최아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170240190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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