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은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영국이 미래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오즈번 재무장관은 현지 시각 오늘 새벽 6시에 발표한 긴급 성명을 통해, 이번 국민투표에서 자신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영국은 투표 결과에 따른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는 탄탄한 경제 기반을 갖추고 있고, 철저한 비상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오즈번 장관은 또 영국만이 EU 탈퇴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며, 영국이 준비가 되면 EU 측과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재무부의 이번 성명 발표에는 유럽 증시 개장에 앞서 금융시장의 동요를 억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71600434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