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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례 3인조 사건' 피해자들, 대검에 진정서 제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진범이 나타나면서 사건 발생 17년 만에 다시 재판에 부쳐진 이른바 '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치사' 사건과 관련해 범인으로 복역했던 남성들과 희생자 유가족 등이 검찰에 법원의 재심 결정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오늘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법원 판결에 따라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할 때라며 검찰의 항고 포기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또 검찰이 2심 법원의 결정에 불복하면 피해자들과 유가족에게는 지난 17년보다 더 가혹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1999년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있는 나라슈퍼에 침입한 3인조 강도가 당시 76살이던 주인 할머니를 숨지게 한 뒤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고, 동네 청년 3명이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 3년에서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검찰이 진짜 범인 용의자를 내사해놓고 무혐의 처분을 내린 정황이 알려졌고, 지난해 1월에는 진범 1명이 나타나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지난 8일 재심 결정을 내렸지만, 검찰은 법원의 재심 결정문을 살펴본 뒤 항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기한은 오늘(11일) 자정까지입니다.<br /><br />김승환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11233307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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