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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드 괴담'에 군사기밀까지 공개한 국방부...通할까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1 Dailymotion

기자들과 군 관계자들이 레이더 근처에서 전자파를 측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어제 충청권에 있는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더 기지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.<br /><br />이 곳에서는 사드보다 출력이 높은 레이더를 운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가 이곳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처음을 넘어서 평상시 같으면 공개돼서는 안 되는 군사기밀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이 지역이 어디이고 이 곳에 어떤 장비가 설치돼 있다는 것 자체가 군사기밀인 겁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공개는 했지만 충청 어디라고 하지 않고, 그냥 충청권 레이더 기지라고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방부는 출입 기자단과 함께 수도권에 있는 다른 군사기밀 지역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공군 패트리엇 부대의 레이더를 공개하면서 역시 전자파를 측정했습니다.<br /><br />두 곳 모두 전자파 측정 결과는 허용치 이내였습니다.<br /><br />오는 17일에는 미군이 운용하고 있는 사드 포대가 국내 언론에 첫 공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늘 17일 미군이 괌 기지에 운용 중인 사드 포대가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사드 레이더를 기자들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다만 카메라 촬영은 어디까지 촬영이 허용될 지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사드 전자파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고 심지어 괴담까지 퍼지는 상황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국방부와 미군이 군사기밀 장소까지 공개를 하는 것인데요.<br /><br />어제 충청권과 수도권에 있는 레이더 기지 공개 때 저희 ytn 기자도 동행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기자를 상대로 제가 취재를 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에 군사기밀까지 공개하고 전자파를 실제 측정하면서 괴담 수준까지 번진 전자파에 대한 오해는 어느 정도 해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두 가지를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성주 지역에서 문제를 삼고 있는 1.사드 배치 지역을 선정하는 과정의 문제, 2.그리고 유사시 성주가 먼저 타격 목표가 될 것이란 현지 주민들의 걱정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였습니다.<br /><br />대국민 설득 작업, 좁게는 성주군민 설득 작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오점곤 [ohjumg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51759326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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