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남부 지역을 운행 중이던 기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18일 밤 트로이흐틀링겐에서 뷔르츠부르크로 향하던 통근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승객 4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태이며, 다른 승객 10여 명은 사건의 충격으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용의자는 17살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, 현장에서 도주하려다 경찰에 사살됐습니다.<br /><br />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용의자가 보호자 없이 입국한 난민이라며, 난민 시설에 머물다 최근에는 옥센푸르트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당시 "신은 위대하다"고 외쳤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1909042743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