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, EU 탈퇴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 빨리 끝내야 한다며, 영국이 협상 개시 절차를 조속히 시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올랑드 대통령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협상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고, 빨리 끝날수록 더 좋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올랑드 대통령은 영국이 이민을 억제하기 위해 노동 이동의 자유를 억제하려 한다면 EU 단일시장 접근은 보장받을 수 없다며 대가를 감수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영국의 EU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것은 영국민과 EU 회원국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메이 총리는 현지 시각 어제 오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220220313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