터키에서 결혼식 도중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1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간으로 20일 밤,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이 폭발로 인한 사상자 수는 아직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일부 외신은 최소 30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가지안테프의 예를리카야 주지사는 도심의 결혼식장에서 결혼식 도중 폭발이 일어났으며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이번 폭발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나 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와의 국경에서 64㎞ 떨어진 터키 가지안테프는 난민과 테러 조직이 몰려 터키 내에서 위험하다고 꼽히는 지역으로, 지난 5월에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11049018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