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예산 당정 "모든 군부대 생활관에 에어컨 설치"...추경안은 '제자리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늘 아침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를 열고 모든 군부대 생활관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조선해운업 부실화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가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여야 간 추경 예산안 처리는 여전히 진전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강진 기자!<br /><br />오늘 당정협의에는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늘 회의에는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, 그리고 정부 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와 여당은 우선 새해에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방지 시설을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5배 늘린 100억 원 정도를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또 6·25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 명예수당을 현행 월 20만 원보다 2만 원 인상한 22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모든 군부대와 전·의경 생활관에 에어컨을 설치하고, 올해 흉년과 '김영란법'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농업 예산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추경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여야의 논의는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전 정부와 여당 측 참석자들은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을 국회가 통과시키지 않은 전례가 없다며 적시에 통과해줄 것을 다시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특히, 추경안 처리 문제에 조선업 부실규명 청문회 방식을 연계한 것은 정쟁이 우선이고 민생이 뒷전이라는 야당의 고질적 본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이 제대로 집행되기 위해서는 조선해운업 부실화를 초래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는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등을 철저히 파헤쳐야만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하는 추경안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강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41000072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