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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 당정 "모든 군부대 생활관에 에어컨 설치"...추경안은 '제자리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늘 아침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를 열고 일자리 늘리기와 장병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조선해운업 부실화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서 추경 예산안 처리는 여전히 진전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강진 기자!<br /><br />오늘 당정협의에는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정부는 오늘 새누리당에 올해 보다 3.7% 정도 증액 편성된 본예산 내용을 보고하고 세부 내용을 협의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모든 군부대와 전·의경 생활관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한 예산 630억 원을 편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또 6·25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 명예수당을 현행보다 2만 원 인상한 22만 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노인 일자리에 500억 원, 어린이 예방 접종 지원에 300억 원을 늘리고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한 예산도 20억 원에서 5배 늘린 100억 원으로 책정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추경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여야의 논의는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 전 정부와 여당 측 참석자들은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을 국회가 통과시키지 않은 전례가 없다며 적시에 통과해줄 것을 다시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특히, 추경안 처리 문제에 조선업 부실규명 청문회 방식을 연계한 야당에게 국민들이 입는 고통의 책임이 있다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당정협의 때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김광림 /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: (추경안과 청문회) 연계 전략은 이거는 뭐 정쟁이 우선이고 민생은 뒷전이라는 야당의 고질적인 본색을 보여주는 것이다.]<br /><br />하지만,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이 제대로 집행되기 위해서는 조선해운업 부실화를 초래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회의에서 제대로 된 청문회 증인 채택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등을 철저히 파헤쳐야만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하는 추경안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입니다.<br /><br />[우상호 / 더민주 원내대표 : 실세들 설득해서 청문회 참석하게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당 안에서나 실세지 국민들한테 실세는 아니지 않습니까?]<br /><br />대전으로 내려가 중앙시장에서 회의를 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청문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면서 서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41159443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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