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, SLBM을 시험 발사한 지 하루 만에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조선중앙 통신은 어제(24일) 실시한 SLBM 수중 시험 발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현장 지도 아래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이 발사를 장면을 지켜본 뒤 이번 시험은 성공 중의 성공이라며 이제 북한은 핵 공격 능력을 완벽하게 보유한 군사 대국 전열에 들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통신은 또,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콜드론칭의 안전성과, 단분리, 명중 정확도 등 탄도탄 핵심기술지표들이 작전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선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어제(24일) 발사 현장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현지 지도하고, 리병철, 김정식, 정승일을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북한은 어제 새벽 5시 반쯤, 함경남도 신포 앞바다에서 SLBM 1발을 시험 발사했고, 미사일은 500km 가량 날아가 일본 방공 식별 구역 안에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50722433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