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최근 2년 동안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서해 로켓발사장 주변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북한군사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는 38노스 기고문을 통해 위성사진을 분석할 결과 동창리 발사장 주변에 27㎞ 길이의 외부 경계선과 19㎞ 길이의 내부 경계선이 조성됐고 담도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북한이 발사장 인근 지역 출신 탈북자를 통한 정보 수집이나, 외국 정보요원의 침투를 대비해 경비 시설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국가우주개발국이나 군 소속 인력을 발사장에 더 많이 투입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경비를 강화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지난 2월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로켓을 발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60649161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