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정보원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하노이 회담 전부터 복구에 착수해 현재 공사가 대부분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보위원회는 국정원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7월 철거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하노이 북·미 정상회담 전인 지난달부터 외형 복구에 착수해 현재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됐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또 영변 원자로는 지난해 말부터 가동이 중단됐지만, 우라늄 농축시설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식량 사정 악화 징후에 대해 국정원은 아직 북한에서 대량 아사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보위 관계자들은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스페인 북한 대사관 피습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'자유 조선'이란 단체가 실체가 있는 것으로 본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범행에 우리 국민이 가담했는지 등 여러 의혹과 관련해 스페인 수사 당국과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91640088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