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지도부 출신 일부 조합원들이 내년에 새로운 교원 노조를 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교육노동운동 재편 모임 단체는 오늘(29일)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와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전교조가 오늘에 이르러 대중성과 민주성을 상실했다면서 새 교원 노조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재편 모임은 투쟁 일변도의 현 모습으로는 국민적인 지지를 회복하기 어렵다면서 전교조의 초심을 되살려 교사와 학생, 학부모 모두가 성공하는 교육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재편 모임은 김은형 전교조 전 수석 부위원장과 이용관 전교조 전 정책실장이 대표를 맡아 현재까지 1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전교조는 해당 조합원들이 자신의 의견이 다른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빚어진 일로 영향력은 찻잔 속의 태풍에 불과할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했습니다.<br /><br />양시창 [ysc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291822500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