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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NFL 선수들 '국민의례 거부' 행위 잇따라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미국 프로풋볼 시즌이 본격 개막한 뒤 선수들이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국민의례를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캔자스시티 치프스의 매커스 피터는 현지시각 11일 샌디에이고 차저스와의 경기에 앞서 국민의례 때 무릎을 꿇은 채 주먹을 쥔 손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들은 이 행위가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미국의 육상 금메달리스트 토미 스미스가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검은 장갑을 낀 주먹을 하늘로 들어 올린 것을 연상케 한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별도로 시애틀 시호크스 선수들은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경기 전 국민의례에서 일어선 채 팔을 가슴에 포개는 방식으로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상대편인 마이애미 돌핀스의 선수들도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일어서는 대신 무릎을 꿇는 방식으로 국민의례 거부에 동참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마이애미 돌핀스 구단은 자유에 대한 경의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국가 연주 시 기립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, 다른 방식으로 의사를 표시할 개인적 권리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달 26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콜린 캐퍼닉은 미국 사회에 만연한 경찰의 폭력과 유색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뜻으로 국민의례 거부 행위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9120824510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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