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리아 휴전협상 발표 직후 북부에서 공습으로 어린이 수십 명을 포함해 민간인 100여 명이 숨지는 등 휴전이 발효하기도 전에 무용지물이 될지 모른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북부 아들리브가 공습을 받아 적어도 민간인 1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공습은 시리아가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휴전에 들어가기로 한 이후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협상의 핵심은 반군에서 '극단세력'을 분리해 내는 것인데, 반군 스스로도 이것이 비현실적이거나 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인정할 정도여서 휴전이 안정적으로 이행될지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반군을 대표하며 터키의 지원을 받는 자유시리아군 지도부는 시리아군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소탕작전을 빌미로 온건 반군들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9121237164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