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번 추석 민심이 가장 들썩인 곳, 아무래도 충청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 일각의 이른바 '충청 대망론'을 이뤄낼 파괴력 있는 여야 예비 주자들이 속속 두각을 나타내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추석 이후 민심 과연 누구에게로 쏠릴까요, 안윤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 추석 연휴 기간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정세균 국회의장,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미국 유엔본부 면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내년 1월 귀국을 예고한 반 총장의 대권 도전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[반기문 / 유엔 사무총장 (현지시각 15일) : 임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. 앞으로도 많이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.]<br /><br />김종필 전 국무총리 또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통해 "유종의 미를 거두고 귀국해 결심한 대로 이를 악물고 하시라"며 "자신도 혼신을 다해 돕겠다"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,<br /><br />정치권 안팎의 이른바 '충청 대망론'이 조기에 불붙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권 주자로 분류되는 반 총장에 맞서 야권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권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남지사직을 유지한 채 대선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방침 아래, 정책구상을 다듬으며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안희정 / 충남도지사 (지난 2일) : 저는 영남, 호남, 충청을 뛰어넘어서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하는 정치인입니다.]<br /><br />충청 출신 예비주자 가운데 유일한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도 반 총장 중도탈락 가능성에 대비한 '반기문 대안론'을 내세우며, 대권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1997년,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대선후보 자리를 넘겨준 김종필 전 총리,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경선에서 패한 이인제 전 의원, 여기에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정치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이완구 전 총리까지.<br /><br />이들이 못다 이룬 충청 대망론의 새 기대주 반기문, 안희정, 정우택 세 사람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172157281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