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열고 극동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양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·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 실무 협의를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, 문 대통령이 제안했던 가스, 전력 등 9개 분야 협력 논의도 심화시키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농·수산 분야 협력의 실질적인 진전 필요성을 강조하고, 많은 한국 기업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관 절차 간소화와 열차 확보 등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메드베데프 총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,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러시아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141505495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