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홍국 / 경기대 겸임교수, 허성우 /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<br /><br />[앵커] <br />김관진 전 장관이 구속됐죠. 그래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었는데요. 이명박 전 대통령이 침묵을 깨고 댓글 수사와 관련해서 직접 입장을 처음주으로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이 전 대통령 발언으로 인한 정치적 파장과 또 앞으로의 수사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. 김홍국 경기대 교수 또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함께하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당사자의 말을 들어보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.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. 중동으로 출국하기 전에 입장을 4분가량 밝혔다고 하는데요. 먼저 듣고 시작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랜만에 듣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직접 육성이었는데요. 중요한 말이 이것 같아요.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. 감정풀이냐, 정치적 보복이냐.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이명박 전 대통령 얘기는 개혁이 아니다 그리고 사실상 정치보복, 감정풀이나 정치보복이라는 그런 프레임으로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저는 지금이 정말로 중대한 시기라고 봅니다. 그동안 우리 국가기관. 군이라든가 또는 국정원. 정말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 노력해야 될 정보기관과 군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요.<br /><br />또 댓글을 달면서 현실 정치에 개입하고. 여러 가지 고발 사건이 있지 않습니까? 박원순 시장이라든가 김미화 씨라든가 그런 블랙리스트 만들고 또 이를 실제 정치에 개입했던. 그리고 방송사를 장악하려고 했다는 여러 가지 그런 상황에 대해서 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이 최소한도 도의적인 책임은 느껴야 된다.<br /><br />왜냐하면 당시 상황에 대해서 최종 결정자이고 책임자거든요, 대통령이라는 직책은. 그렇다면 본인의 재임 당시 일어났던 이런 불법적인 행태들에 대해서 최소한 도의적으로 국민들께 저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에 먼저여야 하지 않나. 이것을 정치보복이라는 흐름으로 가면서 실제로 저질러졌던 군과 정보기관의 이런 범죄들에 대해서 전혀 거기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어떤 사실에 대해서 하지 않은 채 본인은 이것을 정치보복으로 보고 있다고 얘기했는데요. 물론 법적인 측면들, 계속 지금 새로운 수사 결과가 나오고 있고.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되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그리고 원세훈 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122259358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