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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MB 고백해야" vs "정치적 의도 의심" / YTN

2017-11-15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국가정보원이 민간인 수천 명을 동원해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대선에 개입했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,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집권여당인 민주당은 경천동지할 일이라며 철저한 추가 조사를 촉구했지만, 보수 야당들은 정치적 저의가 의심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이종원 기자! <br /><br />먼저 민주당 반응부터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경천동지할 일이다, 이렇게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법을 위반하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민심을 호도한 사실이 드러났다며,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더는 발뺌하지 말고 진실을 고백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조사 결과가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조사할 13개 과제 가운데 일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, 빙산의 일각이라고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국정원이 진실 규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과거 국정원이 무슨 일을 벌였는지 낱낱이 밝혀달라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도 원세훈 국정원 선거여론조작의 몸통은 결국 이명박 청와대였다고 평가하고, 선거여론조작에 혈안이 되었던 국정원의 용서할 수 없는 위법행위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꼭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도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들의 대선개입 진상을 모조리 밝히고 관련자들과 그 배후를 모두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보수 야당들은 상반된 평가를 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자유한국당은 국정원이 어젯밤 심야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.<br /><br />강효상 대변인은 어젯밤 무엇이 급하다고 발표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청와대 스스로 신뢰성을 깎아 먹고 있고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혹평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안보 이슈를 물타기 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권한대행도 오늘 아침 회의에서 국정원이 적폐청산에 힘을 기울일 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을 막기 위한 정보활동에나 전념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 역시 정치적인 저의가 의심된다고 평가했는데요.<br /><br />전지명 대변인은 아직 검찰 수사 결과는 아니지만, 철저한 수사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면서도, 전임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적인 보복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니 오해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041100046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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