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, 이재명 ’연금 회담’ 제안 사실상 거부 <br />與 "이재명, 여당 건너뛰고 대뜸 영수회담 제안" <br />與 "채 상병 특검법 일방 처리 위한 정치적 꼼수" <br />민주 "회담 불발 안타까워…대통령 결단해야" <br />"연금개혁 의지 있나…22대 미루면 해결 어려워"<br /><br /> <br />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안 처리를 끝내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제안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채 상병 특검법 강행을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고, 더불어민주당은 개혁 의지가 있는 거냐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연금개혁안 처리가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는데, 지금 상황에선 가능성이 그리 커 보이진 않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연금개혁안 결단을 위해 만나자는 이재명 대표의 회담 제안에 대통령실은 여야 합의가 먼저라며 사실상 거절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여당을 건너뛰고 대뜸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며, 모든 걸 윤 대통령 책임으로 돌리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채 상병 특검법 일방 처리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한 '정치적 꼼수'라고도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현 정부·여당의 연금 개혁 의지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한데, 야당은 국민 노후와 미래세대가 걸린 연금개혁을 번갯불에 콩 볶듯이 처리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새로 시작해도 지금까지의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라면서 국민적 합의를 모아야 한다고도 주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회담 불발은 '매우 안타깝다'면서도, 대통령이 결단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 개혁안 처리를 거듭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연금개혁 의지가 있는 건지 의심된다면서, 22대 임기로 미루면 특위를 새로 구성하는 등 절차가 늘어지기 때문에 해결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연금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 대통령과의 회담 제안을 꺼낸 이후 연사흘 연금개혁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는데, 어떤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28일, 국회에서는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예상되는데 야당은 대규모 장외 여론전에 나선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민주당을 포함한 7개 야당은, 오늘 서울역 앞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2512090759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