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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 개혁위 "NLL대화록 유출, 靑외교안보 관계자 소행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국정원 2급 기밀자료였던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외부로 유출한 사람은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관계자로 판단된다고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 개혁위는 오늘 보도자료에서 지난 2012년 12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회의록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이듬해 1월 월간조선에서 회의록을 입수해 보도하는 등, 국정원의 보고서가 유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판단 근거로는 보도된 문건의 형식이 국정원이 청와대에 배포한 보고서 중 외교안보수석실에 배포한 것과 동일하고 국정원이 직접 외부로 유출한 흔적이나 정황이 없었던 점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은 또,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2급 비밀인 회의록을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전문 공개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, 직무상 비밀 엄수 위반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개혁위는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관계자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, 남 전 원장을 국가정보원직원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하도록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선 [sun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062207224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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