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과정에서 러시아와의 연계 가능성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히려 대선 경쟁자였던 힐러리 전 국무장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휴일인 오늘 5개의 트윗을 잇따라 올렸는데, "민주당과 클린턴의 유죄가 너무나 많고, 관련 사실들이 지금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뭐라도 좀 하라"며 사법기관을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힐러리가 만든 가짜 X파일, 러시아와의 우라늄 계약, 3만3천 건이 넘는 삭제된 이메일 등에 대해 수사가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이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반격은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가 내통했다는 의혹을 담은 이른바 '트럼프 X파일'을 만드는 과정에, 힐러리 캠프와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뒷돈을 댔다는 워싱턴포스트의 보도가 나온 뒤 강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300520043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