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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형 하이퍼루프 모델 첫 선 / YTN

2017-11-15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서울·부산을 16분 만에 갈 수 있다는 차세대 초고속 열차인 하이퍼루프의 모델이 첫선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아직 모델단계지만 대중교통에 혁신을 가져올 미래 융합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JCN 뉴스 이현동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튜브형 고속열차인 하이퍼루프.<br /><br />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튜브 내의 진공상태에서 운행하는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입니다.<br /><br />시속 1,200km의 주행이 가능해 서울과 부산을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상용모델의 40분의 1 수준의 하이퍼루프 모델이 대중교통 국제포럼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차체 부상을 위해 영구자석을 이용하고 차량의 추진을 위한 모터는 일반적인 회전형 모터가 아닌 선형 유도 전동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니스트는 지난해부터 5년간 14억 원을 들여 튜브 내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 마찰을 최소화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이재선 / 유니스트 교수 : 자기부상 관련된 기술에서는 미국이라든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더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그 기술을 적용해서 활용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이를 위해 기계항공과 원자력공학부, 전기·전자·컴퓨터공학부 등에서 11명의 교수진이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하이퍼루프 연구기관 전체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과도 협력해 차세대 대중교통 기술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이관석 /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: 우리가 2024년도까지는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고요. 그 이후에는 상용화 기술까지 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]<br /><br />하이퍼루프의 가능성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다른 국가와 기업에서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.<br /><br />우리나라는 아직은 연구 단계지만 이미 자기부상기술과 공기압축 기술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, 하이퍼루프 기술 개발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입니다.<br /><br />JCN 뉴스 이현동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0280414100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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