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그룹의 모태 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롯데제과 등 4개 회사가 상호보유하고 있던 지분관계가 정리돼 롯데그룹의 순환 출자 고리는 50개에서 13개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롯데지주의 이번 출범은 투자와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된 롯데제과, 롯데쇼핑, 롯데칠성음료, 롯데푸드 등 4개사의 투자부문을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모두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롯데 관계자는 순환 출자 고리 해소로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경영 투명성이 제고되고, 사업과 투자부문의 위험이 분리되면서 경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선 롯데지주 주식회사의 출범으로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01301530334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