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문성묵 /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, 차두현 / 통일연구원 객원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 <br />한반도 정세 진단하겠습니다. 전문가 두 분을 초대했습니다.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,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두분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앵커] <br />우선 매티스 국방장관이 틸러슨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해서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. 두 분 어떻게 해석하셨는지부터 듣겠습니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마치 지금 드러나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국무장관 간에 뭔가 의견이 맞지 않고 충돌하고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그런 보도들이 있습니다마는 매티스 장관의 얘기는 기본적으로 대통령과 국무장관의 입장 차이가 없는 것이다.<br /><br />대북 접근법은 같다, 이런 얘기인데. 이제 저도 매티스 장관의 그런 의견에 저도 생각을 같이하는데요. 왜 그러냐 하면 어차피 미국은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고의 압박과 관여라고 하는 정책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.<br /><br />제가 볼 때는 국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과 만나는 과정에서 국무장관으로서 외교적 해법, 특히 대화 채널을 열고자 하는 그런 노력. 또 그런 구체적으로 이런 상황들이 진행되고 있다라는 얘기를 한 것이고 대통령은 지금 북한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그런 대화를 해 봐야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니 시간 낭비일 수 있다라고 하는 부분을 강조하다 보니까 마치 엇박자가 나는 것 같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쨌든 매티스 장관은 지금 기본적으로 미국의 대북 접근법에는 차이가 없다라고 하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그런 불필요한 오해를 막고자 하는 그런 의지가 작동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차 위원님은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이게 엇박자라고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틸러슨 장관의 발언 중에서 북미 간의 채널이 가동되고 있다라는 것하고 조만간 대화가 시도될 예정이란 것을 착각을 한 결과에서 나온 거예요. 채널은 언제든지 가동이 됩니다.<br /><br />실질적으로 그 채널 사이에서 의견 조절이 안 되면 본격적인 대화나 협상으로 안 갈 수도 있고요. 북미 간의 채널은 이미 상당히 존재를 해 왔어요. 이런 채널이 없으면 오토 웜비어 자체도 송환 해 올 수 없는 겁니다. 채널을 가동을 해서 서로 의제를 비교를 해 보는 것하고 대화가 시작되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041023267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