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미국이나 다른 여러 나라와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도발을 자제한다는 미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전략 국제 문제연구소, CSIS의 콜린스 연구원이 북한 최고 지도자 3명의 집권 시기별 협상과 도발을 분석한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콜린스 연구원은 김일성 주석 때인 지난 1990년부터 4년 동안 북한과 미국은 모두 26차례 협상을 했고 도발은 10차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도 6자 회담을 포함해 17년 동안 무려 175차례 협상을 했으며, 도발은 68차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협상은 2012년 두 차례만 열렸고 도발은 80차례로 급증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콜린스 연구원은 그러나 북한이 도발을 자제한다고 해서 반드시 무기 개발을 중단하거나 핵 위협을 줄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040749229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