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 채택을 높게 평가한다며, 국제 평화에 대한 북한의 무모한 도전은 더 강력한 제재를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결의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국제사회의 전폭적 지지를 뜻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북한이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완전하고 불가역적이며 검증 가능한 핵 폐기를 위해 대화로 나오는 길뿐이라고 거듭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변인은 이번 제재 결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촉구한 원유공급 중단은 빠졌지만 원유공급 동결과 석유 정제품 감축으로 북한에 들어가는 유류의 30%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성과가 전혀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청와대 관계자는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만큼 중국과 러시아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며, 북한이 협상으로 나올만한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121130245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