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, 저지할 뚜렷한 수단이 없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거듭 불만을 쏟아냈고,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르면 이번 주초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종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ICBM 발사를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하고, 방치할 경우 결국 미국 본토까지 핵을 운반할 ICBM을 갖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북한이 ICBM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, 북한 정권이 붕괴하지 않는 한 이를 저지할 뚜렷할 수단이 별로 없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내년에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을 것이란 미국 국방부 전망과 달리, 2~5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대응 방안으로는,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에 있는 부품 공급망을 폐쇄할 수 있는 강한 제재와 압박, 동시에 북한 안전보장을 지렛대로 한 접촉 등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선제 군사 행동은 서울에서 막대한 인명 손실과 파괴를 부를 것이라며 부정적 견해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그럼에도, 미국은 북한이 대량파괴무기를 사용할 경우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군사 행동으로 정권을 붕괴시키고 한국 주도의 무력 통일을 할 것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는 보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의 대북 압박 지원이 더욱 절실해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중국에 대한 불만을 잇따라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"중국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"며 "어리석은 과거 지도자들은 중국이 무역에서 한해 수천억 달러를 벌어들이도록 허락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"중국이 말만 할 뿐 북한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"며 "이를 지속하게 더는 허락지 않겠다", "중국이 해결에 나선다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르면 이번 주초 긴급회의를 열어,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참에 안보리 제재 명단에 '김정은' 실명을 넣고 북한 여행을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미국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지만, 중국이 동의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종욱[jw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3022145361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